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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칭기즈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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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
1. 개요[편집]
파일:에오엠2 결정판 칭기즈 칸2.jpg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칭기즈 칸(Genghis Khan)에 관한 문서이다.
전작에선 동북아시아 양식을 지닌 문명들 가운데 유일한 캠페인이었으나, 결정판에서 베트남인이 동북아시아 건축양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유일함에서 벗어났다.
2. 공략[편집]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결정판으로 오면서 포가튼에서 추가된 성주 시대 특수 기술인 '유랑 생활'을 쓸 수 있게 됨에 따라 왕정 시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들은 집을 지을 필요 없이 빠르게 건물을 올리는 게 가능해졌다. 이 빛을 톡톡히 볼 수 있는 게 시나리오 5와 6이다.
강력한 문명인 몽골답게 난이도 자체는 그닥 높진 않다. 거기다 HD판 시절과 다르게 인구수도 늘어나서 기존처럼 인구수 때문에 만구다이 물량 확보가 불가능하던 문제는 좀 나아졌다.....지만 도전 과제가 하나같이 자비가 없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실상 꼼수나 컨트롤 없이는 거의 못 깨는게 정석일 정도. 그나마 마지막 미션은 대다수 적 목표 파괴형 타임어택류 미션처럼 30분이 아닌 40분이라 좀 해볼만하다.
2.1. 시련(Crucible)[편집]
처음에 칭기즈 칸의 부대가 동쪽으로 달려가는 멋진 모습을 연출, 이후에 칸이 등장해 병력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이후 5개의 부족을 방문해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칸의 군대에 합류시켜야 하는 것이 목표다.
유물은 위구르족 진지 조금 위쪽에 늑대 3마리가 지키고 있다.
양은 맵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곳곳에 서요의 타워와 약간의 병력이 지키고 있으므로 병력은 재빨리 잡고 타워는 공격할 필요가 없으니 빠지면 된다.
양은 HD판과 마찬가지로 서요를 칠 필요 없이 찾다보면 다 나온다. 정말 찾기가 어렵다면 케레이드 북쪽의 서요 기지를 공격하자. 어려움이라고 해도 기마궁사 다섯기라 시작 병력으로도 컨트롤만 잘하면 무리없이 잡을수 있다. 문제는
또한 나이만과 타이치우드를 정복할 때 중립으로 바꾸고 전향해버리는 방법은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바로 외교 관계를 바꿔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병력을 전멸시켜야 한다. 대신 병력만 전멸시키면 항복하기 때문에 경기병 6기만 있는 타이치우드를 치는 것이 여전히 낫다.[3] 케레이드 퀘스트를 먼저 완료해서 수도사도 있다면 전향을 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덧붙여 한 쪽을 모두 전멸시키고 수도사만 가게 해서는 완료되지 않고 전투 병력들을 상대 캠프로 데려가야 완료된다. 낙타가 있다면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위구르의 요구를 들어주고 기지로 돌아가면 연금술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는데 이번엔 실제로 공격력 1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된다.
여러모로 HD까지의 잘못된 고증을 조금이나마 바로잡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크였던 케레이드는
트리거 상 승리 조건으로 '금 400 이상 보유'가 있는데, 이는 시나리오가 각 부족의 요구 사항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금이 100씩 추가되는 식이기 때문이다.
2.2. 복수(A Life of Revenge)[편집]
칭기즈 칸에게 반기를 들어 서요의 칸에게 붙었다가 그 칸마저 배신하고 서요를 장악한 나이만 출신의 쿠츨루크를 처단하는 미션.[4]
일단 초반 병력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기궁으로 적의 기궁을 유인하고 낙타와 경기병이 달라붙어서 기궁을 처리한다. 마을을 얻으면 주민들을 바로 사냥에 투입시키고 발전한다. 서요가 천막으로 가거나 본진으로 오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약 2번 정도의 공격까지는 초기에 주어진 병력으로 컨트롤에 집중하면 막아낼 수 있다. 세 번째 공격이 오기 전에 성을 비롯한 방어 시설을 갖춰놓고 병력들을 모아야 어그로가 성 쪽으로 모조리 쏠리면서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어느 정도 안정되면 만구다이만 계속 찍어주면서 30기 이상 모이면 서요의 아래쪽 성벽으로 돌아 파괴하고 쿠츨루크를 덮친다. 정면으로 가면 쿠츨루크가 바로 성이 있는 본진으로 튀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그렇게 성벽을 뚫어서 쿠츨루크만 일점사하고 잡으면 끝. 20분 내로 쿠츨루크를 죽여야 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도전 과제와 관련해 HD판 시절에 서요의 아래쪽 성벽을 몰래 뚫는 꼼수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성벽을 공격 시 서요가 반응해 아군 병력을 잡으러 오기 때문에 안 먹힌다. 그래서 타임어택을 하려면 경기병 하나를 빼돌려 서요 전체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고, 본진이 비어있는 사이에 나머지 병력들을 그대로 서요 기지로 진입해 아래의 성벽 하나만 깨고 들어가야 한다. 물론 너무 정면으로 가면 쿠츨루크가 본진으로 튀어버리니 조심할 것. 좋은 예시1, 2
이 미션은 몽골이 아직 공성 무기를 사용할 줄 모르던 시대라 공성 무기 제조소는 건설할 수 없으며 서요도
2.3. 중국으로(Into China)[편집]
[4] 동나이만 타양 칸의 아들 쿠츨룩은 차키르마우트 전투에서 칭기즈칸에게 대패한 뒤 나이만 세력을 완전히 잃고 서요로 피신한다. 서요의 황제는 그를 사위로 삼았으나 쿠츨룩은 자신을 거둬준 장인을 폐위시킨 뒤 자신이 서요의 새 황제로 등극한 상황이다.
전작에서 금의 불가사의 건설이 워낙 악명 높았는지 불가사의 건설 시간이 무려 3분이나 늦춰졌다. 건들지 않았으면 대략 게임 시간 41분 쯤에 건설을 시작한다. 여전히 빨리 짓는 건 변함이 없다. 불가사의 체력바가 쭈욱 차오르는 걸 보고 있노라면 기가 찰 것이다. 대략 현실 시간으로 짓기 시작한지 4분 정도면 바로 완공된다. 그 전까지 불가사의와 금을 한 번에 박살낼 특작조를 만들어야 한다. 워낙에 악명이 자자한걸 알았는지 금이 불가사의를 짓기도 전에 절단내야 하는 도전 과제[6] 가 존재한다.
처음에 주민을 뺏은 후 어디에 정착하냐가 관건인데, 기술자를 때려잡고 그 자리에 그대로 눌러앉거나, 시작지점 아래 쪽에 있는 자원지대에 펴는 방법이 있다. 이 중 후자가 추천되는데, 기술자 기지에는 나무를 제외하면 멧돼지 두 마리가 전부다. 석재와 금도 당연히 없다. 이 상태에서는 물가를 성벽으로 둘러쌓으면 방어엔 좋지만 실력이 좋은 게 아니라면 그 상태에서 왕정시대 올리기도 버겁다.
덤불을 먹으면서 금보다도 석재를 먼저 캐서, 안정적으로 1~2개의 성부터 짓고 방어를 굳히는게 좋다. 성을 전진해서 지어서, 만리장성의 입구쪽을 봉쇄하는 것도 좋지만 병력 없이 상대가 쳐들어 오는 타이밍에 짓다가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난감하니 하나 정도 기지 근처에 지어서 방어를 굳히는 것도 좋은 선택. 나무가 모자라다면 기술자 기지 가까이 있는 대나무 숲을 먹거나 기술자 기지의 숲을 활용하도록 하자.
이 상태에서 장성에 구멍을 내 사석포를 얻어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금이 불가사의를 올리기 때문에 금부터 공격해야 한다. 무난하게 성을 지어서 방어에 성공했다면 소수의 경기병이나 만구다이를 확보해서 상대 공성무기를 끊어주는 정도로 방어에는 성에 의존하고, 왕정시대를 가서 만구다이를 모으는데 집중하자. 만구다이 30~40기 이상, 트레뷰셋 4~5기 이상이 모였다면 수송선을 하나 뽑아서 기술자 기지에서 금으로 3cm 드랍을 하도록 하자. 장성을 뚫어서 사석포를 얻었다면 트레뷰셋도 필요없이 만구다이+사석포로 정리해도 된다.
테크를 빠르게 올려서 만구다이를 쌓아놨다면 다수의 만구다이+사석포 혹은 공성 무기 다수 정도만으로도 금은 정말 허무하게 무너진다. 병력이라고 해봐야 외부의 기병만 싹 잡아버리면 성벽 내부는 탑과 연노병, 수도사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수도사의 전향만 주의한다면 금의 도발과 동시에 금을 요단강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특히 금 성벽 내부에는 이름답게 금광이 정말 많으므로 성벽 내부가 어느정도 정리된다 싶으면 주민 다수를 보내서 그 자리에 아예 살림을 추가로 차리는 것도 좋다. 당장 금광 펼 자리만 3군데는 가볍게 나온다.
금이 불가사의를 완성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대하가 공성 무기를 떼거지로 끌고 와서 건물을 죄대 박살내려 할 것이기 때문에 금을 멸망시키는 동시에 대하의 공성 무기에 대비해야 한다. 한 두기 깔짝이 아니라 궁병or연노병 + 트레뷰셋 + 망고넬 + 공성추 조합이다. 여진은 궁병+풀업 공성추 혹은 노포이다. 망고넬이나 노포의 탄막만 빼면 만구다이에 크게 위협적인 적은 없기 때문에 금을 박살낸 병력은 그대로 돌아와서 성벽을 시작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순회공연을 돌면 된다. 만구다이가 워낙 사기여서 조심할 것만 조심하면 유닛은 만구다이에게, 건물은 공성 무기에게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사석포는 훈련 연구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속이 상당히 빨라져 오래 살려둘 수록 정말 효자 유닛이 따로 없다. 연노병이 수시로 사석포를 저격하려 들 것이기 때문에 저격 대비는 항상 해두자.
전작 못지 않게 빡빡하긴 하지만, 전작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인구 제한수가 75였던 점을 기억하자. 그러나 결정판에서는 인구 제한이 그 두 배인 150으로 늘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테크만 빨리 올리면 만구다이 대부대를 데리고 돌아다닐 수 있으며 그 시점부터 난이도가 뚝 떨어진다. 금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는 동시에 적의 공성 무기 대부대만 막아내면 그 이상으로 위협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송은 성주 시대에 머물며 장검병과 정예 척후병, 소수의 석궁병 위주로 몰려오지만 아군이 왕정까지 갔다면 기궁 짤짤이나 성을 세워두면 대부분 처리되니 맨 마지막에 상대하고 그 전까지는 성을 세워서 무시하자. 단, 정예 척후병의 궁사 추가 피해는 주의하자.
여진으로 번역된 세력은 원판에서는 Tanguts(탕구트)다. 1999년 당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스가 한국에 발매되었을 당시 한국판에서 탕구트가 여진으로 오역되었는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한국어 버전에서도 탕구트를 여진으로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여진의 정식 표기는 Jurchen(주르첸)이다. 웃긴 점은 대하를 건국한 민족이 탕구트인데 별개의 세력으로 등장한다.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국가를 세운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보면 될 것 같지만 탕구트의 족장이던 이원호가 탕구트 부족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서방의 절도사들과 티베트까지 공격해 영토를 확장한 뒤 대하를 세웠기 때문에 어불성설이다.[7] 사실, 이 미션의 탕구트는 서요로 두는 게 오히려 역사적으로도 위치상으로도 플레이어 색상(빨간색)을 봐서라도 정확하나 어쩐 이유에서인지 그리 되지 않았다.[8]
도전 과제와 더불어 클리어하기 가장 수월한 방법으로 역시나 금나라에 상륙해 미는 방법이 있는데, 과거에는 남동쪽부터 시작했으나, 결정판에서는 남동쪽에 뭘 지으려고 하면 중기병과 연노병이 득달같이 달려드는지라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다. 대신 나무가 많은 허허벌판인 북동쪽 스타팅이 좋은데, 기술자들로 내려가서 얻는 공성추+망고넬+주민과 첫 기본병력을 모두 끌고 물을 건너 금의 북동쪽 위 나무지역에 마을회관을 차리고 항구를 하나 지어놓는다.
이후 마을회관에선 바로 성주시대 업을 누르고 항구에선 어선을 뽑아 물고기를 잡아 식량을 확충하며, 주민들은 목재에 몰빵한다. 이후 목재가 모이는대로 기병양성소 -> 공성무기 양성소를 올리면서 기병 양성소는 성주시대에 들어가자마자 경기병 업을 찍어놓고, 성주시대 업이 끝나자마자 주민 일부와 기본병력, 망고넬을 모두 끌고 금나라의 북동 성문 근처에 성을 짓는다. 이때 성이 방어탑을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에 짓는게 중요하다. 아슬아슬하게 지으면 적이 반응하지 않으며, 어쩌다 반응해도 남동쪽과 달리 이미 나온 기사 소수나 연노병 소수가 견제하는게 끝이고, 새로 뽑는 병력이 딱히 오진 않아서 성을 짓는데 큰 방해는 없다. 이후 성이 완성되면 성으로 방어탑을 공격하며 공성 무기 제조소에선 공성추를 찍어주면서 성문을 부수고, 이후 경기병을 꾸준히 누르면서 경기병+공성추로 적을 밀어버려야 한다.
참고로 금이 왕정시대로 들어가 고급 기병을 본격적으로 찍어내기 전에 이걸 끝내야하며[9] , 공성추를 꾸준히 뽑아주면서 여유가 된다면 만구다이도 5~6기 모아주는게 좋다. 그렇게 금나라를 천천히 밀어서 대장간 9개가 있는 지역의 마을회관과 성을 밀고, 그곳에 있는 금광을 먹는데 성공한다면 이후엔 늘 그랬듯이 공성추+만구다이를 이용해 꾸준히 밀어주면 된다. 금은 아군을 막기 위해 연노병을 계속 뽑느라 목재가 모자란지 마을회관이 날아가면 주민들이 계속 나무를 캐러 꾸역꾸역 기어오므로 이들을 죽이다보면 어느새 금이 건물을 헐고 항복한다.[10] 이후엔 금 내부의 목재+금+석재를 집어먹어가며 배를 째고 업글을 죄다 찍은 후 만구다이+트레뷰셋이나 만구다이+공성추 부대를 준비해 수송선 일부와 병력+주민들을 데리고 강을 건너자마자 그 땅에 성+기병양성소를 지으며 대하를 치고, 이 전진기지에서 꾸준히 병력을 찍어 여진과 송까지 밀어버리면 된다.
적 세력이 모두 중국인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개발 당시 기준으로 알려진 역사적 정황에 맞추려고 한 모습이 보이긴 한다. 금나라는 여진족의 나라였고 기마민족이었기 때문에 기병이 유명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적들 중 유일하게 고급 기병까지 테크를 탄다. 심지어 금나라 AI는 사석포 4기마저 뽑도록 짜여 있다.[11] 실제로 당시 중국에서 화창 등을 개발해 화약 무기로 끗발을 날린 세력이 금나라였다. 송나라는 정찰병 항목을 보면 보잘것없는 존재로 묘사되는데 이는 실제로 몽골 침공 당시의 남송에 대한 이미지이기도 하다.
2.4. 서쪽으로 향하는 유목민(The Horde Rides West)[편집]
[6] 스팀판을 기준으로 조건을 달성해도 도전과제 달성이 안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12월 패치로 수정되었다.[7] 여러 부족으로 갈라져 있던 여진족들을 제압한 뒤 후금으로 묶은 누르하치. 칭기스 칸과 비슷한 경우이다.[8] 실제로 중국에 금, 송, 대하가 모두 있던 시절에 대하 북서쪽 방면은 서요의 영역이었다.[9] 생각보다 꽤 까다로운 과제다. 어쩌면 여러번 시도해야 할 수도 있다. 표준 난이도 기준으로 게임 시작 40분이 되기전에 본격적으로 금나라를 밀어붙여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40분~45분을 넘기면 플레이어가 모든 준비를 갖추었더라도 금나라가 이미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한다.[10] 도전 과제는 이 시점에서 달성된다고 뜬다.[11] 정작 중국이 화약을 발명했음에도 게임 내 중국인 문명은 사석포와 총통병을 모두 뽑지 못한다. 따라서 시나리오의 금나라 또한 중국인인 이상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사석포를 뽑지 못한다. 사석포 명령을 넣었는데 왜 뽑지를 못해!
몽골 제국과 호라즘 제국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미션.
수부타이의 러시아 정복은 칼가강 전투를 다룬 내용으로, 킵차크의 시점에서 다룬 임무가 코티얀 칸 캠페인에 존재한다.
기존의 메르키트가 킵차크로 세력명이 바뀌고 문명도 쿠만으로 변경되었지만, 초반에 털리는 건 똑같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요소 외에는 별 의미없다. 그래도 이번에는 와 500, 200, 300을 바치고 항복한다.
러시아는 고트족에서 슬라브로 변경되어 이제는 보야르를 생산한다. HD 때에 비해 초반 공격을 막는 건 조금 버거워졌지만, 초반 공격만 막아내면 그 뒤로는 이전처럼 어렵지 않게 밀어낼 수 있다. 충분한 석재가 있으므로 위쪽에 성 1채, 아래쪽에 성 2채를 건설하여 우주 방어를 구축한 후, 정예 만구다이 + 트레뷰셋 조합으로 하나씩 밀어내면 된다. 러시아의 경우 만구다이 10기 정도를 성을 우회하여 마을회관 사거리 밖에서 홀드 시켜두면,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보야르가 2020년 4월 패치로 속도가 느려진 대신 방어력이 늘었으니 이 부분은 주의할 것.
그리고 HD와는 달리 수레가 호라즘에 가고 한 1분 후에 바로 동맹이 풀려서 더 이상 챔피언 두 명으로 페르시아를 박살내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전투 코끼리를 다수 갖춘 페르시아의 한 방 러쉬는 위협적이지만, 수도사를 최소 5명 이상 준비하여 전투 코끼리가 오는 족족 전향해주고 10마리 이상 모아서 만구다이+트레뷰셋+수도사와 조합해주면 팔라딘과 중기궁 포함 기타 병력들은 말 그대로 하찮은 존재가 되어 바람처럼 쓸려나간다.
결정판에선 코라즘 술탄을 암살하기 전까지는 교역 마차를 생산할 수 없게 패치되었다. 또한 일반판과 달리 결정판에선 페르시아가 30분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13분쯤 지나면 곧바로 적대하니 암살을 너무 오래 미루지 않는게 좋다.
2.5. 약속(The Promise)[편집]
[12] 실제로 호라즘의 한 성주를 테무진이 이렇게 죽였다. 그 이유는 그 성주가 테무진이 호라즘 술탄에게 보낸 500명의 사신들 중 1명만 남기고 다 죽여서 전쟁을 유발한 원인 제공자이기 때문. 사실 여기까지는 이후 술탄이 테무진에게 사과하면 어찌어찌 수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술탄이 몽골인들을 변방의 유목민 따위로 치부하고 자신의 국력을 과신한 나머지 호라즘은 몽골에게 박살이 나고, 술탄 자신도 카스피해에서 무덤 한 평 없이 비참히 죽었으며, 그의 아들 잘알웃딘이 그나마 훌륭한 인물이라 수습을 해 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인도로 도망가게 된다. 그렇게 호라즘 제국은 몽골에 의해 멸망했다.[13] 호라즘의 한 성주가 전쟁을 유발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샤에게 먼저 보낸 칭기즈칸의 서한이 호레즘 입장에선 매우 무례하고 불쾌하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사신과 상인을 통해 첩보전까지 시도했으니 호레즘 입장에선 더더욱 가만히 지켜볼 수만도 없었다. 몽골과의 전쟁에서 호레즘의 샤가 저지른 실수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는 몽골의 세력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적을 과소평가한 것, 둘째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한 뒤 몽골의 군사력이 한 데 모이기전에 각개 격파하자는 휘하 장군들의 건의를 묵살하고 무리한 농성을 고집 한 것 이다.[14] 혹은 4일[15] 실제로는 칭기즈 칸은 60대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칭기즈칸의 생년은 사실 여러 설이 있지만 어느 설이든 60대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몽골군과 유럽 연합군과의 전투인 레그니차 전투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다.
시작하자마자 마을 아래 쪽에 있는 석재를 캐고 곧바로 성을 하나 지어준다. 폴란드는 기사와 검병 망고넬 투석기로 이루어진 부대로 쳐들어오는데 아너저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남쪽 샛길에 성을 지어놓고 성벽을 둘러치면 초반 방어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이곳에 성을 지어놓으면 남쪽에서 오는 튜턴족 기사, 공성추, 석궁병이 기지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12시 방면에 유물 하나와 나무가 몰려있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자원을 모으면 좋다.
첫 폴란드의 공격을 막아내면 남은 석재로 위쪽 샛길에도 성을 한 채 지어주는 것이 좋다. 게르만족은 창병, 튜턴족 기사, 공성추로 공격해 오는데 이 역시 그닥 위협적이지 않고 공성추도 따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보병들은 성으로 처리하고 뒤에 도착하는 공성추는 느긋하게 만구다이로 처리하면 편하다.
위쪽 샛길로 조금 나가면 경기병이 등장하며 보헤미아인이 쳐들어 올 준비를 한다면서 중앙 지역 깃발 안 쪽에 성을 3채 지으라는 새 목표를 준다. 군주의 여명 이전에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 3채를 짓기 전까진 쳐들어오지 않았지만, 군주의 여명 들어 50분 시간 제한이 생겼다. 시간이 초과되거나 성 3채를 지으면 보헤미아인이 공세를 가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성을 짓기 전에 보헤미아인 진영에 접근하면 경고를 주는데, 적 포격탑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성 3채를 지으라는 목표는 사라지고, 바로 보헤미아 군대가 공격을 개시한다.
이 미션은 적을 완전히 정복할 필요 없이 깃발만 탈취하면 되니 경기병 하나로 폴란드 성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성 앞의 깃발을 얻으면 된다. 만약 금이 모자라다면 폴란드를 공격해 금광 지대를 빼앗으면 된다. 아니면 둘을 모두 정복하되 시장만 남기고 교역으로 쪽쪽 빨아먹는 것도 좋다.
9시 방향에 있는 수도원을 찾아가면 수도사 1기와 풀업 정예 레이티스 10기를 주니 나중에 보헤미아 공습에서 유용하게 쓰면 된다.[16]
이번 캠페인의 제일 난관인 보헤미아인 공습의 경우 성이 3채 다 지어지자마자 곧바로 성벽 안에서 튀어나와 공격을 개시하는데 일부러 미리 99%까지만 지어두고 한꺼번에 완성하면 공습 때 한결 편해진다. 어차피 이 캠페인 내내 석재는 첫 시작 때 마을 위아래에 지은 성 2채말고는 딱히 쓸 곳도 없는데다 중앙, 5시 방향 게르만족 마을 가는 길, 9시 수도원 아래 등 석재가 꽤 풍부하게 있는 맵이기 때문에 석재가 모자라서 시장에서 사야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니면 보헤미아 군대의 공습전에 성만 지을게 아니라 성이 건설되는 구역 진입로를 성벽으로 막아주면 한결 수월해진다.[17] 성과 성벽을 지으면서 미리 레이티스를 아군에 편입시켜놓고 대기해놓자.
그렇게 성 3채를 완성하면 챔피언 약 20기, 팔라딘 약 20기, 공성 아너저 투석기 9기, 특급 공성추 9기, 트레뷰셋 3기의 대부대가 몰려 나오는데 위에 적힌 대로 성벽으로 진입로를 막고 성을 미리 5채 이상 지어뒀다면 팔라딘은 성벽에 막혀 화살받이가 되니 큰 문제도 안되고 나머지 공성 아너저 투석기, 특급 공성추와 트레뷰셋만 만구다이와 레이티스로 정리해주고 싸우면서 생긴 빈 인구수는 트레뷰셋과 만구다이를 뽑아서 보헤미안 성을 정리하면 된다.
보헤미안 성은 가는 길엔 포격탑 언덕엔 공성 아너저 투석기가 반기는 곳이지만 트레뷰셋으로 천천히 깨주며 전진하면 아무 문제 없다.
군주들의 여명에서 폴란드가 슬라브→폴란드로, 보헤미아가 튜턴→보헤미아로 바뀌었다. 덕분에 보헤미아 팔라딘의 HP와 방어력이, 공성 무기의 근접 방어력이 줄어들면서 보헤미아 군대는 잡기 편해졌다. 폴란드는 오부흐와 경기병 덕에 조금 귀찮아졌다.
2.6.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a)[편집]
벨러 4세가 이끄는 헝가리군을 맞아 사요 강에서 전투를 벌인 모히 전투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로, 이후 코티얀 칸 5장 인트로에서도 짤막하게 언급된다.
튜토리얼인 윌리엄 월리스와 손자병법을 제외하면 에오엠2 캠페인의 유일한 일대일 미션이다. 주 목표인 헝가리의 성은 강 건너 다리 바로 뒤에 있는 것 하나, 성문과 포격탑을 부수고 들어가면 존재하는 8시의 성 하나의 2개가 끝이고, 마을회관은 8시 성을 중심으로 10시 방향과 4시 방향에 존재하는 2개가 끝이다. 즉, 성 2개와 마을회관 2개를 부수는게 실질적인 목표이다.
이번 미션은 강이 얼어붙었다는 이유로 부두 자체를 건설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어획 장치를 통한 식량 수급도 불가능하다.
구판에서 튜턴이었던 헝가리가 마자르로 대체되었다. 공성 무기에 강한 마자르 후사르를 경계해야 한다. 팔라딘과 더불어 마자르 후사르가 징그럽게도 많이 오니 공성 무기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특히나 헝가리는 빠르게 정예업과 풀업을 모두 찍기 때문에 어설프게 업글을 하고 부딫혔다간 아군의 손해가 막심하니 최소한 정예 만구다이 업과 궁사 공방업은 다 끝내고 가는게 좋다.
일단 맵에 석재가 많기 때문에, 첫 5기는 목재로 가거나 사슴 사냥을 시작하고, 주민들을 뽑아 초기 주민은 사슴을 사냥하며 맵을 돌아 최대한 양을 끌고와 주민을 쨀 식량을 확보하면서 주민들을 뽑아 석재->목재->금 순으로 붙여나간다. 석재에는 주민 대여섯을 붙여 빠르게 석재를 수급하자.
이후 방어탑 라인 최전선 부근에 성 하나를 지어주면서 주민을 양껏 째고, 필요하다면 마을회관도 하나 더 지어주는게 좋다. 이후 정찰을 돌다보면 맵에 다른 금광들도 많으니, 이곳에도 주민을 보내 금을 캐자. 목재 > 금 > 식량 > 석재 순[18] 으로 주민수를 붙여준다. 이후 필요한 업그레이드 건물들(대장간이나 대학 등.)을 지어주면서 성을 3~4채까지 늘리고, 만구다이를 줄창 뽑는다. 처음에 주는 경기병들은 최대한 허무하게 잃지말고 잘 굴려서 적의 트레뷰셋이나 공성 망치, 수도사 등을 끊는데 이용해주며, 자원이 되는대로 정예 만구다이를 비롯해 만구다이를 위한 업글들을 찍어준다.[19]
참고로 헝가리가 자주 공세를 오기 때문에 수비병력은 잘 갖추는게 좋다. 만구다이만으론 다소 취약하니 경기병을 준비해두고, 위험할 경우 처음에 준 파괴병(영웅 폭파병)을 쓰는게 좋다. 깡딜이 무려 100이나 돼서 중간에 몇개 터트려주면 충분히 적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 어차피 건물은 트레뷰셋으로 뽀개면 그만이니 빠르게 공세병력을 모으기 위해서 써준다고 생각하자. 적의 경우 트레뷰셋만 빠르게 잘라주면 나머지는 성+만구다이 컨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단, 파괴병의 체력이 낮으니 깡으로 보내면 손해고, 어그로를 끌어줄 기병이나 만구다이로 시선을 끌면서 가까이로만 보내 자폭시키는게 좋다. 결국 최소한도의 기초병력은 필요하다는 소리.
이후 트레뷰셋을 2~4기 갖추며 정예 만구다이를 25~30기 정도 찍어주고, 경기병을 10기 내외로 갖추고 진군을 시작한다.[20] 이후 성에선 트레뷰셋과 만구다이를 계속 찍어 트레뷰셋 6~8기, 만구다이를 40~50기 가까이 갖출 정도로 돈을 모으는대로 찍고,[21] 식량은 팔아치우면서 목재를 사거나 해 군대를 모으는 자금으로 계속 땡긴다. 이후 이 데스볼로 다리를 기점으로 그대로 직진하며 성채, 성문, 포격탑, 성 등 방어건물과 성문을 전부 깨부수고, 가장 안쪽에 있는 성까지 부순다면, 병력을 10시쪽과 4시쪽으로 찢어 좌우에 있는 마을회관도 날리면 끝. 적의 초기 배치 병력이 좀 많지만 이후 생산하는 병력은 풀업 정예 만구다이 앞에서 무력하고, 트레뷰셋만 잘 지켜서 귀찮은 방어건물들만 날려주면 쉽다.
40분이 지나면 수부타이가 동쪽에서 칸 5명과 파괴 공작원 5명, 사냥용 늑대 2마리를 데리고 온다. 수부타이가 오고 시간이 지나면 헝가리가 다리를 파괴하고 곧바로 불가사의를 짓는다.[22] 트레뷰셋이건 공성추건 뭐든지 동원해서 부수자. 오른쪽 샛길로 아너저 이상의 투석기를 끌고 가면 툴팁의 설명을 잘 이해하면서 길을 낼 수 있다. 결정판에서는 망고넬 바로 다음인 아너저도 나무를 파괴할 수 있어서 굳이 공성 아너저까지 갈 필요는 없다.
[18] 목재 약 10~15명, 금 약 10~15명, 식량 5~7명, 석재 5명 내외면 된다. 이후 석재를 다 캔 주민들은 목재나 금으로 쪼개면 된다.[19] 참고로 가끔 아군 진영 근처에 기병양성소 등을 지을 수 있으니 4~5시 근처의 얼음 통로 근처에 성이나 탑을 지어서 적 주민이 몰래 짓고 튀는걸 방지하는 것도 좋다.[20] 만약 여기까지 걸린 시간이 20분 내외라면 충분히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좀 빡빡하게 갈 경우 10~15분만 남아도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21] 적의 척후병을 끊어줄 경기병과 더불어 기병이 강력한 헝가리의 중기병 전력을 끊어줄 낙타 및 중형낙타도 유저의 병력에 편성 시켜주면 좋다. 기병 카운터 유닛인 만큼 팔라딘과 마자르 후사르가 와도 전혀 무섭지 않다.[22] 아군은 불가사의 건설 불가.